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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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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매스 멘토링] 현윤석 교수님과 함께한 랜선 멘토링
수학동아 2021.12.24 10:58 조회 524

1년 만에 멘토링이 돌아왔습니다~!

 

대한수학회 문제가 많이 어렵다보니 해결된 문제가 많지 않아 멘토링이 이루어 지지 않고 있었어요.

 

하지만!

 

현윤석 인하대 수학과 교수님께서 출제해주신 대한수학회50번 문제를 신예준(파스칼), 이민기(기약다항식), (hg) 회원께서 잘 풀어주셨답니다!

 

2021년 11월 26일! 문제 출제자 현윤석 교수님과 연락이 닿은 신예준(파스칼), 이민기(기약다항식) 회원이 줌으로 만나 1시간 30분동안 멘토링이 진행되었습니다. 그 현장을 일부 공개합니다!

 

 

 

 

현윤석 교수님 안녕하세요. 저는 대수기하를 전공하고, 고등과학원, 삼성전자를 거쳐 현재 인하대학교에서 딥러닝으로 '컴퓨터 비전'이라고 불리는 영상 인식 알고리듬을 만드는 현윤석입니다. 저는 수학을 좋아하는 학생들과 얘기하는 것을 좋아해서 폴리매스 출제진으로 참여하게 됐어요.

 

유지연 매니저 대한수학회 50번 문제에 대해서 설명해 주세요.

 

현윤석 교수님 이 문제는 '치환'이라는 개념을 이용하는 잘 알려진 문제예요. 치환에 관한 이론이 많은데 그 내용을 처음 접한 사람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수준으로 1~3번 문제를 출제했어요. 마지막 4번은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난도를 높여 냈어요.

 

이민기(기약다항식) 교수님께 수학이란 무엇인가요?

 

현윤석 교수님 제게 수학은 '언어'예요. 여러 세계에서 쓰이는 만국 공통어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예를 들어 영어를 공부하면 영어를 쓰는 사람들과 교류를 할 수 있고, 영어로 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마찬가지로 수학도 공부 할수록 내 언어능력을 키우는 것과 같아요. 수학이라는 언어를 쓰는 모든 대상과 쉽게 연구할 수 있어요. 예를 들면 데이터와 관련한 일은 대부분 수학의 언어로 돼 있지요.

 

신예준(파스칼) 어려운 문제를 풀다 막힐 때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이 궁금해요.

 

현윤석 교수님 제게도 자주 있는 일이에요. 수학 문제를 풀거나, 알고리듬을 만들고 코딩할 때, 생각이 막히고 잘 안풀릴 때가 많지요. 가장 좋은 방법은 다른 사람을 만나서 이야기하는 거예요. 비슷한 연구를 하고 비슷한 관심사가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 내가 알고 있던 게 확실해지기도 하고, 내가 몰랐거나 잘못 생각했던 사실을 발견하기도 해요. 혼자서 볼 땐 도저히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게 되죠. 문제가 안 풀릴 때 친구들과 이야기 나눠보세요.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수학자들도 말도 안 되는 실수를 하지만 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실수를 알아차려요. 수학자의 논문에 여러 사람의 이름이 적힌 경우가 많은데,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예요.

 

첫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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