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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기사] 코로나를 예언한 보드게임?!-매스포터데이"전염병"
채리카르트 2020.05.20 21:39

혹시 얼마 전, 뉴스에서 "팬데믹"이란 글자를 본 적 있나요? 

한때 전세계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선언으로 들끓었는데요. 과연 팬데믹은 무엇일까요?

우선, 전염병에는 6가지의 단계가 존재합니다. 

전염병 1단계 야생동물 사이에서의 바이러스 전염

전염병 2단계 가축이나 야생동물에서 발견되어 소수의 사람에게 옮길 가능성이 있는 상태

전염병 3단계 사람에게 전염되어 소규모 집단 감염을 일으켰지만 사람 간 감염을 일으키지는 않은 상태

전염병 4단계 EPIDEMIC 공동체 수준의 전염으로 사람 대 사람으로 전염이 번지기 시작한 상태. 대유행의 위험이 현저히 커진 상태로 해당 국가는 세계보건기구와 협의해 여행자제 등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함. 

전염병 5단계 에피데믹보다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 퍼지기 시작하는 해당 전염병이 동일 권역(대륙) 두 개 이상의 국가에서 발생한 상태

전염병 6단계 PANDEMIC 다른 권역의 국가에서도 전염병이 발생한 상태로 전염병이 세계적으로 대유행한 상태

그런데 WHO가 2020년 3월 11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해 "팬데믹 선언"을 한 것입니다. 

이렇게 위험하고 무서운 팬데믹! 이렇게도 심각한 전염병 상태를 이르는 팬데믹이라는 글자를 보고,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저는 엉뚱하게도, 문득 보드게임 생각이 났습니다. 다음은 어떤 보드게임의 광고 글귀인데요. 

- 2044년, 원인을 알 수 없는 전염병이 지구를 휩쓴다. 이 전염병으로 인류는 존멸의 위기에 처한다. 세계 각국의 정상들은 인류 최대의 위기에 맞서고자 질병 통제 연합을 결성하고, 유능한 인재들을 모집한다. 천재 과학자 토드 박사도 이 연합에 참여하는데….

이는 2008년 발매된 보드게임 '팬데믹(Pandemic)'의 광고입니다. 상황이 꼭 지금의 코로나 바이러스같은 것이, 마치 지금을 예언하고 만든 게임 같지요? 

게임의 내용 또한 매우 흥미롭습니다. 팬데믹은 인류를 치명적인 전염병, 즉 전염병 6단계 팬데믹 상태에서 구한다는 목표 아래, 모든 플레이어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들은 연구원, 과학자, 위생병, 건축 전문가, 파견 관리자로 이루어진 질병통제팀이 되어, 전염병의 확산을 막고 치료제를 개발해 인류를 구해야 합니다. 

 

지맨 게임즈

 

마치 재난영화의 포스터 같네요! 

게임 진행 방식은 이렇습니다. 모든 플레이어들은 연구원, 과학자, 위생병, 건축 전문가, 파견 관리자 중 한 역할을 맡고 각 역할에 해당하는 특별한 능력과 기술을 사용해

 

지맨 게임즈

 

감염 카드에서 지시한 대로 놓아진 질병 큐브를 하나씩 해치워 나가며,

 장소 이동, 다른 플레이어와 도시 카드 교환하며 정보 공유, 도시 카드 통해 연구소를 건설, 같은 색깔의 카드 5장을 모아 치료제 개발 등등..

여러 동작들을 취해전 세계를 위협하는 팬데믹을 해치우는 것입니다. 4가지 전염병에 대한 치료제를 모두 개발하면 게임에서 승리하고, 질병 큐브를 놓아야 하는데 큐브가 다 떨어졌거나, 전염병이 8번 이상 확산됐거나, 카드가 다 떨어지면 게임에서 패배하는 형식이죠. 

보통의 보드게임과는 다르게 플레이어들이 두 패로 나뉘어 승패를 가리는 것이 아닌, 함께 힘을 모아 "전염병을 이겨낸다는" 점에서 이 게임은 매우 의미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게임속 플레이어들은 자신들의 재능을 멋지게 발휘해 전염병을 이겨내죠! 

어때요, 꼭 지금 우리의 모습으로 비춰지지 않나요? 

코로나 사태로 등교개학도 못하고 집콕의 생활을 즐기고 있는 요즘...우리에게 다시금 희망의 메세지를 전해주기에 알맞은 게임이 될 수 있겠습니다. 

 

여기서 퀴즈!!

코로나: 히힣^^ 게임의 룰이 (매우 심플하고 이상하게)바뀌었다. 플레이어는 네 명이며, 각각의 플레이어들은 돌아가며 나와 가위바위보를 하지. 

보드게임 판은 300개의 빈칸이 그려져 있는 걸로 바꿔버리자구우... 그리곤!! 땅따먹기를 하는거야!!!!!! 가위로 이기면 1칸, 주먹으로 이기면 2칸, 보로 이기면 3칸을 가져가.. 그리곤 누군가 마지막 땅을 가져갈 때까지 게임을 하자구. 물론, 더 많은 땅을 가져간 쪽이 이기는 거얏!! 대신 가위바위보를 했을 때 비겨도 내가 땅을 가져가는 걸루 하지...왜냐면 지금 사태는 심각해!!팬데믹이라구!!!! 내가 이기구 이쒀..! 

요때, 니네 플레이어가 이길 수 있는 경우의 수는 얼마지? 

수학동아 기자의 한마디
수학동아 기자 2020.05.25
오! 이런 보드게임이 있었어요? 코로나19와 거리가 멀었던 2008년에 팬데믹을 소재로 한 보드게임이 개발됐다는 점도 놀랍고,
지금 우리 사회가 그렇듯 다양한 분야에서 나온 플레이어가 협력해야 게임이 진행된다는 설정도 신기합니다.
광고 기사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미래를 예측한 듯한 보드게임이 있다는 내용이 신선하고 재미있었습니다. 팬데믹이 무엇인지부터 차근차근 소개한 점도 칭찬하고요.
이미지 속에 게임 회사 이름이 나와있기는 하지만 이미지 출처를 따로 분명하게 적는 쪽이 좋겠다는 점도 덧붙입니다.

다음에도 재미있는 기사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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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리카르트 Lv.4 2020.05.20 21:51

    퀴즈는 별생각 없이 쓴거라..꽤 쉬울거에여...(귀찮겠지만?

    팬데믹 발표한지가 언젠데 시간의 흐름을 참 못타는 기사군요!!! 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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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thlabJ Lv.8 2020.05.26 23:45

    협력하는 보드게임으로는 포비든 아일랜드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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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shall Lv.6 2020.05.27 13:52

    재미있어보이네요! 혹시 이 보드게임 사신분들, 보드게임 재미있나요? 기회가 돼면 사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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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시현 Lv.1 2020.08.28 00:19

    전염병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이렇게 좋은 보드게임 추천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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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리매스 문제는 2019년도 정부의 재원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성과물입니다.

  • ☎문의 02-6749-3911